중력파와 유령입자를 주제로 한 대중 과학강연

 
서울시립과학관
공학, 대한민국

중력파와 유령입자를 주제로 2개의 대중과학강연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최

프레데릭 마리옹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 (CNRS) 은메달 수상자인 프레데릭 마리옹 박사가 방한기념으로 자신의 연구분야인 중력파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10 5일 금요일 19시 서울시립과학관에서 프레데릭 마리옹 박사와 중성미자전문가인 서선희 박사를 모시고 대중과학강연을 개최한다. 마리옹 박사는 자신의 연구분야인 중력파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파동은 급격한 천체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공간파동으로 2015년 최초로 검출되었다. 중력파는 검출이 매우 어려운 물리현상이다. 왜냐하면 이 파동은 거리를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는 일종의 « 시공간 지진 »을 발생시키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강연자인 서선희 박사는 중성미자를 주제로 자신의 연구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강연은 모두 통역없이 영어로 진행되며 강연이 끝난 후 자유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 날짜 : 2018 10 5일 금요일 

- 시간 : 19 

- 장소 :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160) 

 

강연자 소개

프레데릭 마리옹 박사

프레데릭 마리옹 박사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 (CNRS)의 책임연구원이다. 그녀는 1993년부터  중력파와 중력파검출기인 버고 (Virgo)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장비시뮬레이션, 장비의 표준검정, 밀집성인 중성자 별과 블랙홀의  쌍성병합에서 발생하는 신호데이터 분석이다.  마리옹 박사는 수 년간 라이고-비르고 협력단의 공동단장을 맡아 이러한 신호들을 연구한 바 있다. 또한 그녀는 Annecy-le-Vieux  입자물리연구소 (CNRS-Savoie Mont Blanc 대학교)에서 연구그룹장을 역임하였고 세계최초의 중력파신호검출을 승인하기위해 라이고 (LIGO)와 비르고 (VIRGO)가 공동으로 설치한 위원회의 공동책임자로 활동하였다.

 

서신희 박사

서선희 박사는 20183월부터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으로 옮겨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 전까지 그녀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BK 조교수로 재직하였었다. 서 박사는 2004 년 미네소타주립대학에서 차모니움(charmonium)을 연구하는 페르미연구소 E835실험을 수행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박사는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아이스큐브 중성미자실험을 수행하였고, 이 후 스톡홀름대학교 조교수로 아이스큐브 중성미자실험을 계속 수행하였는데 특히 우주에서 오는 타우중성미자탐색에 대한 연구를 개척하였다. 이 후 2012년 서박사는 한국에 귀국하여 한빛원자로에서 나오는 중성미자를 검출하여 중성미자의 제일 작은 섞임각 측정을 하는 리노(RENO)실험에서 데이터분석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2016 년에는 하이퍼카미오칸데의 두 개 검출기중 하나를 한국에 건설하자는 제안을 하여 하이퍼카미오칸데 국제공동연구진의 승인을 얻은 이 후부터 하이퍼카미오칸데 한국검출기 그룹을 이끌고 있다. 현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에서는 표준모형을 넘어서는 비활성 중성미자를 탐색하는 네오스(NEOS)실험 그룹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서박사는 2018 한서입자물리협력단 (FKPPL)”에서 수여하는 한국여성과학자상을 최초로 수상하였다.

 

강연소개

중력파 : 우주의 속삭임을 듣다 (프레데릭 마리옹 박사)

중력파란 아인슈타인이 예견한 일종의 시공간의 잔물결로 블랙홀 결합과 같은 우주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된다.

중력파를 검출하는일은 인류의 오랜꿈이었으며 2015년에 초정밀 대형간섭관측기가  몇개의 극적인 소스를 관측함으로써 드디어 그 꿈이 실현되었다. 중력파는 과학자들이 우주의 미스터리를 풀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드디어 그 꿈이 실현되었다드디어 그 꿈이 실현되었다.

 

유령입자 (서선희 박사)

중성미자는 쿼크나 전자처럼 우리 우주를 이루는 기본입자이다. 우리는 빅뱅이나, 태양, 초신성 폭발등으로부터 만들어진 중성미자의 바다 속에 살고있지만, 광자()와는 달리 중성미자는 아주 희소하게 상호작용을 하여서 우리는 그 존재조차도 알기 매우 어렵다.  이같은 이유로 중성미자는 "우주의 유령입자"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중성미자는 전자, 뮤온 그리고 타우온 중성미자의 세가지 종류(맛깔)로 존재한다. 그들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진행한 거리와 중성미자의 에너지에 따라 그 맛깔상태를 바꾸기도 한다. 비유를 들자면, 여기에서 바닐라아이스크림이었던 것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딸기아이스크림으로 바뀌는 것과 같다.  이 얼마나 미스테리한 현상인가 ? 이 것은 "중성미자 진동변환"으로 알려져 있고 실험적으로 이미 잘 관측되었다. 이 공로로 2015년 노벨물리학상은 이 현상을 처음으로 관측한 실험들에 주어졌다. 이 발표에서는 이렇게 신비로운 중성미자와 그와 관련 실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